[뉴있저] "방역 보도, 속보 경쟁·선정적 보도 하지 않겠습니다" / YTN

2021-03-05 4

조금 전에 이재갑 교수와 언론 보도 문제를 얘기했는데 어제 보도된 대전 사망자 보도 기사를 보고 제목을 갖고 한번 점검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전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20대 사망 하면 느낌은 아, 20대 젊은이까지도 위험하구나. 이렇게 느끼실 수 있는데 그 다음 제목을 보면 20대는 맞는데 간질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

병이 있었구나. 이렇게 또 생각이 되겠죠. 세 번째 걸 보십시오. 병이 있었는데 아, 요양병원에 이미 너무 심해서 들어가 계시던 분이구나. 이렇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가 서로 다른 느낌을 주죠. 두 번째 검토할 문제 이겁니다. 대전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20대 사망. 대전서 백신접종 아스트라제네카가 빠졌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인지 전혀 확인되지 않았는데 백신의 이름을 계속 집어넣어서 그 백신에 대한 불신을 키울 필요가 있을까라는 문제입니다.

그다음 문제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망 5명으로 늘었다. 의료계 접종 계속, 더 지켜봐야. 대전서 20대 여성 사망, 방역당국 인과관계 파악 중.

그다음을 보십시오. 백신접종자 사망. 야당, 이상반응 신고체계가 마련이 안 됐다. 백신접종 후에 이상반응이 생기면 방역당국이나 전문가한테 물어봐서 판단을 구해야지 왜 바로 야당으로 쫓아가서 어떻게든 정치기사로 만들려고 하는 걸까요라고 하는 문제제기입니다.

그다음 한번 보시죠. 다른 나라 백신접종 후 사망사례, 아까 이재갑 교수가 간단하게 설명했습니다마는 14개 이상의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미국이 1400명 정도, 영국은 400명이 넘었고 프랑스 170, 독일 113명 정도 됩니다.

그다음 화면 한번 보시죠. 그러면 과연 이 나라들은 백신접종 큰일났다, 더 이상 할 수 없겠다. 이렇게 얘기하느냐. 아닙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부검, 의료기록 검토 결과 백신접종이 사망에 영향을 줬다는 증거는 아직까지 없다. 1300명 넘게 숨졌지만.

독일 파울 애를리히 연구소는 백신을 허가하는, 규제하는 연구소입니다. 사망 113명이지만 기저질환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고 예방접종과는 인과관계가 없어 보인다라고 판단하고 있다는 겁니다.
저희 뉴스가 있는 저녁도 불필요한 속보 경쟁이나 사건 취재식 선정적인 보도, 정치 뉴스화를 피하고 전문가의 다양한 견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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